"내 존이 어딘지 의문" 외인 타격왕 ABS 강한 불만 표시…심판콜이면 타율 더 높았을까
"내 존이 어딘지 의문" 외인 타격왕 ABS 강한 불만 표시…심판콜이면 타율 더 높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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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외국인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4)가 2년째를 맞는 자동볼판정시스템(ABS)을 저격했다. 한마디로 불편하다는 것이다. 작년 시즌 불편함을 딛고 200안타에 도전했고 타격왕까지 오른 비결도 설명했다. ABS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쳤다는 것이다. 핸디캡 토토사이트
에레디아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시범경기가 취소되자 가볍게 몸을 풀었다. 3년째를 맞는 올해도 SSG 타선의 핵심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작년 195안타를 쳐내며 타율 3할6푼 21홈런 118타점 82득점, OPS .937의 특급성적을 냈다. 2023시즌에 비해 홈런과 장타율이 급등했다.
이숭용 감독은 "타순을 고민하고 있다. 여러가지 테스트를 했다. 개막전날까지 고민할 것 같다. 4번타자로 들어갈 수도 있다. 첫 해부터 잘 적응했다. 작년 업그레이드했다. 올해는 몸을 만든 것이 훨씬 좋아진 느낌이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장타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토토 베팅 토토사이트
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에레디아는 "항상 그래왔듯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시범경기까지 마쳐 다행이다. 언제는 목표는 건강하게 야구를 하는 것이다. 어떤 상을 받으려는 욕심은 없다. 하다보면 결과는 따라온다고 생각했다. 야구에 집중하면 결과는 나온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작년 시즌 롯데 빅터 레이예스와 치열한 타율 경쟁을 벌였다. 202안타 KBO역대 단일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3할5푼2리에 그쳐 타격왕은 에레디아의 몫이 됐다. 그러나 에레디아는 레이예스 202안타의 신기록에 막혀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하기도 했다. 먹튀검증사이트
에례디아는 "레이예스와의 경쟁이 동기부여가 됐다. 타율이 높았는데 추격해와 나도 열심히했다. 올해는 타격왕도 200안타도 생각안한다"며 웃었다. 타격왕보다는 장타에 대한 의지로 풀이됐으나 정작 "장타도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야구에 집중하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다"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토토리뷰
작년 전세계에게 가장 먼저 도입한 ABS 체제 첫 타격왕이었다. ABS 판정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듯 했다. 그러나 대단히 비판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개인적으로 안 좋다고 생각하고 불편하다. 신장 따라 워낙 변동이 많다. 내 존이 어딘지 의문스러웠고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하는 경향이 있다. 한번씩 말릴 때가 있다. 별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는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올해는 180cm 신장을 기준으로 약 1cm정도 하향조정됐다. 구장마다 스트라이크존이 다르고 몸쪽 혹은 바깥쪽으로 쏠린다는 평가들도 나오고 있다. 땅으로 떨어지는 커브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고 에레디아의 타격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처럼 생각하지 않는 스윙으로 하면 말이다.